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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새로 추가된 외부음식 관련 규칙 건의

조회 1,737

기숙사관리자

점호 전마다 사감선생님께서 당일 공지사항을 방송으로 말씀해주시는데 얼마 전 새로 추가된 외부음식 규칙 (햄버거 및 피자는 안으로 들고와서 먹어도 된다.)에 관하여 공지를 해주셨습니다. 방송으로 공지가 되다보니 저와 제 룸메이트가 다른 일을 하느라 공지를 제대로 듣지 못하고 잘못 이해하였습니다. 허나 그에 대한 공지는 그 날 한번뿐이었고 기숙사 내에 어떠한 글로된 게시물도 없었고 그에 따라 저희가 잘못 이해한 것인지 조차 알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당일 치킨 반입으로 신고를 받았고 벌점이 부과되었습니다. 저희 입장에선 저희가 한 행동이 잘못된 행동인지도 모르는
상태로 벌점을 받았고 받아야 한다는 것이 억울합니다. 기숙사 학생들에게 벌점이란 되게 예민한 부분중에 한가지입니다. 그리고 외부음식 관련 규칙은 무려 10점의 벌점을 부과하는 중요한 규칙입니다. 그러나 그 중요한 규칙에 변경점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공지도 방송으로 딱 한번되고서 게시물이 붙어있지도 않았으며 몇몇 학생들만 따로 사감선생님께 여쭤보고서 정확하게 인지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외부음식 관련 규칙 또한 기준이 모호하기도 하여 여러 문제점이 개선되었으면하고 저희와 같은 사항으로 억울하게 벌점을 받는 학생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건의합니다.

첫째, 학생들에게 예민한 벌점이나 상점에 관한 공지사항 및 내용들은 방송뿐만 아니라 기숙사 내에 승강기나 지하 및 1층에 글로 정확히 게시해주셨으면 합니다.

둘째, 새로 추가된 '햄버거나 피자는 반입이 된다.' 라는 규칙은 기준이 너무 모호합니다. 다른 학생들도 느끼겠지만제가 생각하기에 방에 외부음식 반입을 금하는 것에 대한 가장 큰 이유는 제대로된 뒷처리가 되지않아 음식물 쓰레기들로 인한 악취 및 비위생적인 모습들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편의점 음식은 예외입니다. 컵라면, 도시락과 같은 즉석 식품들은 예외라는 것인데 현재 기숙사 쓰레기통 주변엔 컵라면 국물이라던가 즉석 식품등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들도 심각하다고 생각이 들고 지하식당 쪽에선 음식물
쓰레기들로 인한 파리떼가 오히려 더 비위생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근데 이러한 편의점 음식은 되는데 배달 음식은 위생적으로 문제가 되므로 방 내에 반입은 안된다? 저는 지하 식당 쪽 파리떼들 사이에서 식사를 해결하라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기준을 명확하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제발요. 어떠한 행동을 하면 안되는지를 모르니 너무 답답합니다.

셋째, 위에서 언급하였지만 현재 지하식당 쪽 테이블에는 파리떼가 심하여 거기서 식사를 해결하기엔 너무 비위생적입니다. 그리고 날씨가 갈 수록 추워지는데 사방이 출입문인 그 곳에서 추위에 떨며 식사를 해결해야합니다. 추위는 어쩔 수 없다해도 매우 위생을 중요시하는만큼 신경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넷째,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햄버거와 피자가 허용된다는 규칙이 지속된다면 치킨까지 허용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저희도 치킨 뼈를 상자에 넣고 잘 처리하여 버렸는데 애초에 뼈를 상자같은 것에 잘 버려서 처리한다면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고 먹고서 뼈도 제대로 뒷처리 안하고 대충 버린 것만 신고사유에 해당이 되게 끔 하여 사진을 증거물로 제출받는 식으로 한다면 신고받은 입장에서도 전혀 억울할 것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다섯째, 만약 저희의 건의가 반영이 되어 규칙이 개선된다면 저희와 같이 기준이 모호하였던 규칙으로 인해 벌점받은 학생들은 받았던 벌점을 차감해주시고 기숙사 장학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되는 것도 풀어주셨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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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안녕하세요. 학생생활관 담당자입니다. 홈페이지 개편작업으로 인해 답변이 늦은 점 양해 바랍니다. 사감행정실에서도 재공지하여 관생들이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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