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있을 6월은 대학생들에게 행복한 종강의 달이라고 한다. 종강인 만큼 답답한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을 접해보는 것이 스트레스에도 좋다.
종강 후 새로운 환경을 접하고 새로운 환경인 만큼 아는 것이 중요하여 여행지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첫 번째로 소개할 여행지는 호주에 자리 잡고 있는 퀸 빅토리아 빌딩이다.
호주의 퀸 빅토리아 빌딩 이미지
풍부한 역사와 화려한 건축 양식이 특징인 퀸 빅토리아 빌딩(QVB)은 시드니의 조지 스트리트 전 블록을 차지하며 시드니 고급 패션 부티크 180여 개, 주얼리 및 가정용품 판매장, 인기 있는 카페 및 레스토랑들로 가득 차 있다. 이 빌딩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센터라고도 불리며 상점 수만 200여 개에 달하며 지하에 푸드코트도 배치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이 찾는 필수 코스지로 유명하다.
1890년대에 지어진 이 웅장한 건물은 성당 규모의 지역 시장으로 세워졌다. 이후 퀸 빅토리아 빌딩(QVB)는 아름답게 재건되어 1986년에 다시 개장하였으며 시드니에서 가장 유명하고 명망 있는 쇼핑센터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이 건물의 주요 특징은 웅장한 중앙 돔으로,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방문객을 위한 필수 코스인 커다란 크리스마스 나무가 자리한다. 건물 전체에서 장엄한 스테인드글라스 창과 멋진 건축 양식을 만날 수 있으며, 돔을 따라 실제 19세기의 계단이 이어지는 등의 실내장식도 구축되어있다. 그렇기에 이 건물을 보면 로마네스크 건축 양식의 진수를 보여주는 건물로 오랜 역사가 느껴질 것이다. 또한, 눈에 띄는 건물이고 쇼핑센터라는 편안한 장점들이 있어서 현지 사람들도 많이 찾는다.
여행지 소개 中 '괌' 이미지
두 번째 여행지는 괌이다. 미국 미주리주 스토다드카운티 지명으로 서태평양 마리아나 제도에 있는 미국령의 섬이다.
괌 안에서도 투 몬 베이에 위치한 이파오 비치라는 곳이 있는데, 이 해변은 푸르른 잔디가 해변까지 연결돼 있어 온 가족이 즐기기에 딱 좋은 괌의 최고 시설 해변공원이라고 할 수 있다.
이파오비치는 힐튼 호텔 위쪽에 있는데 호텔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도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있고, 24시간 오픈되어있기는 하지만 너무 늦게까지 있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이파오 비치는 여행객들도 많지만, 현지인들이 주로 즐겨 찾는 장소로 주말이면 물놀이나 공원에서 소풍을 즐기러 온 현지인 가족들이 많다고 한다. 주차장이 아주 넓고, GUAM 사진 촬영 장소가 있어 편리하면서도 예쁜 사진 장소로 여행 가기 좋은 여행지이다. 또한, 괌에서 스노클링을 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하면 제일 유명한 곳이 이 해변이다.
수심이 깊지 않아 스노클링의 적합한 장소로 유명하고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깨끗하고 물고기도 많아 볼거리도 있으며 리티디안 해변 못지않게 에메랄드빛 바닷물이 정말 예쁘다고 한다.
편리한 장점으로 비치와 이어진 이파오비치 공원에는 바비큐 시설과 화장실도 잘 갖추어져 있어 안전요원 및 물놀이 시설을 대여할 수 있고 샤워 시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혜빈 기자>